-
아내 급소 찔러 살해한 남편, 법정서 "매일 꿈에 아내 나와요"
[중앙포토] 가정폭력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38일 만에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장찬수)는 16일
-
여중생에 칼 들이대고 강간 시도한 그놈...법정선 "심신미약"
[중앙포토] 중학생을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법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현우
-
"말꼬리 빼지마요, 짜증나니까…찌질하네요" 갑질 판사의 막말
올해 법정에 출석한 한 피고인은 재판부가 인적사항을 묻고 답하는 인정신문 도중 A재판장에게 “피고인, 말꼬리 길게 빼지 마세요. 듣기 짜증 나니까. 한 번만 더 그렇게 말하면 구
-
시속 125㎞ 과속으로 인도 돌진…부부 참변 BMW 운전자 법정구속
과속 주행을 하다 인도를 넘어 사상자를 낸 30대 운전자가 법정 구속됐다. [중앙포토] 과속으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사상자를 낸 30대 운전자가 법정 구속됐다.
-
"용납못할 패륜"…아버지를 창밖에 던져 사망케한 조현병 아들
[중앙포토] 피해망상에 빠져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병 아들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정성균)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
성매매 2145번, 성착취물 3868건···친구의 탈을 쓴 '악마'였다
중앙포토 자신을 믿고 의지하던 10년지기 동창생을 성노예로 부리며 학대한 2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피해 여성은 2145번의 성매매를 강요당했고 3868건의 성 착취물
-
"말 안 듣는다"…한겨울 9살 아이 반팔입혀 저수지에 유기한 친엄마
학교폭력 그래픽이미지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겨울에 반팔 차림의 미성년 아들을 집에서 2km 떨어진 저수지에 유기한 친엄마와 그 지인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
-
마트 소변男 말렸다가 흉기 테러…20년 요리사 미각 잃었다
법봉 이미지그래픽 마트 안 쓰레기통에 소변을 보다가 이를 제지하는 시민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게 2심 재판부가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
-
'간병살인' 비극…뇌졸중父 39㎏으로 사망케한 아들 징역 4년
━ 대구고법, 항소 기각…1심 징역 4년형 유지 뇌졸중으로 쓰러져 1년 가까이 돌보던 자신의 아버지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청년에 대한 항소가 기각됐다
-
"난 전업투자자"…'160억 사기' 수퍼카 주식 고수女 첫 공판
160여억원대 유사수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주식 고수’ A씨(35·여)에 대한 첫 공판이 15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렸다. 방청석을 메운 피해자들은 재판부에 A씨를
-
“자취방서 조건만남 해요” 헤어진 여친 사진·주소 유포한 남성
중앙포토 헤어진 여자친구의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조건만남’을 하는 여성인 것처럼 허위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
“교사가 장애아동 130여차례 폭행, 머리에 피멍들었는데 집유”…엄마의 울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씨 제공] 장애전담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가 교사의 상습폭행으로 머리에 피멍까지 들었지만, 교사는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며 아이 모친이 억울함을 주장
-
"밥 대신 대소변" 8세딸 죽게한 부부, 신생아 안고 판사에 호소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부와 친모가 지난 3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8세 딸
-
"내가 죽인다했지" 이혼신고 뒤 다짜고짜 아내·처제 찔렀다
이혼 신고를 마친 뒤 자택 지하 주차장에서 아내와 처제를 칼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 중앙포토 이혼 신고를 마친 뒤 자택 지하 주차장에서
-
지인 딸에 "가슴 만져도 되냐"…60대, 2심서도 무죄 난 까닭
광주지방법원 전경. 뉴스1 지인의 미성년 딸을 성희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박
-
"왜 이렇게 작냐" 때 밀다 11살男 놀린 세신사 500만원 벌금
중앙포토 민감한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남자 아이에게 성적 수치심을 준 목욕탕 세신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박상현)은 아동복
-
처음 봤는데 "나랑 연애하자"···여고생 공포 떨게한 60대男
중앙포토 처음 본 여고생에 "연애하자"며 성희롱한 6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김성준)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
-
“내가 확진자다” 농담에 영업 중단한 카페…업무방해 무죄
12일 서울의 한 카페에 18시 이후 2명 까지만 모임 가능하다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우상조 기자 카페 업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라고 농담을 해
-
"치킨 먹고 또 때렸다"…12시간 구타 구조단장, 폭력전과 8범
응급구조사가 사망하기 한달 전 쯤 단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모습. JTBC 지난해 12월 24일 경남 김해의 한 사설 응급구조단에서 부하직원인 응급구조사를 때려 숨지게 한 구조
-
주먹질로 기절할 때까지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징역 3년
성폭행하려던 여성이 자신의 주먹에 맞아 기절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중앙포토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을 성폭행하
-
부부싸움 도중 아내 외면에…1살 아들 때려 화풀이한 아빠
부부싸움을 하다가 1살 아들의 온몸을 때려 화풀이한 30대 친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중앙포토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가 대화를 거부하고 방으로 들어가자 1살 아들을
-
"A·B 아무거나 걸리라는 기소"···조국, 유재수 감찰 무마 부인
유재수(57)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국(56) 전 법무부 장관(당시 민정수석)이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
“왜 새해부터 처가에 있어야하나” 아내·아들 폭행한 30대 남성 ‘징역 2년’
수년에 걸쳐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때리고 괴롭힌 30대 남성에게 선고됐다. 중앙포토 수년에 걸쳐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때리고 흉기를 들이대는 등 가정폭력을 일삼은 30대 남성에게
-
뇌출혈 남편 2시간 방치해 사망···아내의 벌은 징역 1년6개월
인천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2시간가량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31일 법조